달래 양념장, 달래 손질 부터 확실히 간단하고, 꼼꼼하게

달래 양념장, 달래 손질 부터 확실히 간단하고, 꼼꼼하게

최고의 봄 맛^^ 달래 양념장, 이렇게 손질하면, 간단하고 깔끔해요.

손질이 망설여져서 선뜻 사오기 힘들었는데, 

간단하게 손질하는 법 포스팅 해보았어요. 

달래의 ‘알리신’ 성분은 원기 회복과 자양 강장 효과가 있다고 해요.

달래는 맛이 유사한 파나 마늘의 산성 식품과는 달리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이 많이 포함 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큼하고 향긋한 달래는 생 달래 100g에는 하루 필요 섭취량의 

6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향신료로서 훌륭한 달래는 참기름과 간장만 넣어 두어도 

다른 재료로는 흉내 낼 수 없는 향긋함이 매력인데요.

달래 손질이 까다로워서 선뜻 사기가 꺼려지던 식재료 이기도 하잖아요.

달래 손질을 좀 더 쉽고 깨끗하게 하는 법을 찾고 나서

꼭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해보았어요.

 

달래 양념장 만들기 보다 더 까다로운 달래 손질 한번 봐두셨다가,

달래 양념장도 자주 만들어 드세요~

마트에서 흙이 한번 세척이 되어있는 달래를 사왔어요. 

물을 받아서 흔들흔들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보다, 구석구석 흙을 헹궈내려면, 

받아 논 물에 흔들어 씻는 게 세척이 잘 되요.

그리고 달래를 손질할 때 뿌리와 알뿌리 사이에 

흙이 묻어 있거나 먹기에 거친 부분이 있어요. 

마늘 끝 부분 잘라내듯이, 이곳에 흙이 붙어있기도 하고, 

이걸 제거 하기가 까다로운데,

위 사진처럼 잘라버리면, 아주 간단하게 손질이 되요.

뿌리 부분은 따로 모아서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물에 담궈 흔들흔들 씻어주세요.

알 뿌리도 시든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나머지 부분 알 뿌리는 칼 등으로 눌러 으깨어 주세요.

향긋한 달래의 맛을 더 잘 느낄 수가 있어요.

시들어 있는 부분은 정리 하시면, 손질이 마무리 되었어요.

달래 손질이 마무리 되고 나면, 달래를 잘게 썰어주세요. 

양념장도 만들고 달래 간장도 만들어 놓으려구요.

달래 양념장은,

간장10스푼, 고춧가루2스푼, 참기름2스푼, 통깨 1스푼, 마늘 0.5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이렇게 만들어 주시면 되요.

간장에 참기름만 넣어서 달래 간장만 해도 곱창 김에 싸 먹으면 넘 맛있어요.

아이들에게도 달래의 향긋함을 알게 해주려고, 아이 용으로도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조미 김만 좋아하던 아이들이, 곱창 김에 달래장 넣어서 열심히 먹네요^^

가족들이 맛있게 잘 먹어주니 흐뭇하네요.

봄 맛 향긋하게 느낄 수 있는 달래 양념장으로 맛있는 식단이 되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