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 만드는 법, 집에서 만드는 든든한 보양식

굴국 만드는 법, 집에서 만드는 든든한 보양식

굴국은 그 독특한 시원한 맛이 있잖아요.

예전에는 굴국 먹으로 다니고 했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맛있던 굴국 집에서도 만들어 보려고 해요.

굴국 만드는 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굴국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재료와 함께 

굴국 만드는 법 포스팅 해볼게요.

깨끗하게 씻어 두었던 싱싱한 굴을 사용해서 굴국을 만들어 보려구요.

굴 손질이나 굴 세척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려요.

굴 씻는 법, 잡 내 없이 뽀얗게 굴 세척하기>> https://takealeap.tistory.com/54

굴이 준비가 되었으면,

 미역을 불려주세요.

굴국은 쌀뜨물을 베이스로 할 텐데요. 쌀뜨물을 사용하면, 

전분질이 국에 달라붙어 굴이 더욱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특별한 육수를 따로 내지 않더라도 

쌀뜨물에 끓인 각종 야채와 굴국의 조합이 기대가 되네요.

쌀뜨물이 끓어오르면, 채 썰어둔 무를 넣고, 

불려둔 미역도 함께 넣어요.

미역은 기름에 볶지 않고, 국에 사용하면 영양소가 

우리 몸에 잘 섭취 된다고 하니 잘 기억해주세요.

콩나물도 넣고

두부도 넣어주었어요. 

두부와 미역은 함께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식재료라고 하니, 

미역을 넣을 때 두부도 함께 넣어주었어요.

이제는 간을 맞춰주세요

굴 600g 정도 (달걀 한 개-60g)기준으로 

마늘 1스푼, 멸치 액젓 2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간을 대략 맞추고 쪽파도 넣고, 굴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마지막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국 간장으로 모자란 간을 맞추어 주시면 됩니다.

달걀노른자도 얹어서 굴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굴국 만드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멸치 액젓인 거 같아요.

같이 바다에서 나온 거라 그런지

굴국에 멸치 액젓 조합은 아주 진한 바다 향을 입안 가득 채우네요.

굴도 마지막에 넣어 주시면, 식감도 땡글땡글 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굴국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네요.

굴국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고, 여러 가지 야채와도 잘 어울리고,

보양식이 따로 없네요.

철분 가득한 바다의 우유인 굴 요리로 굴국 어떠세요?

굴이 있으면, 굴국 만드는 법 기억해 두셨다가,활용해 보세요.

간단하게 끓이는 보양식 굴국으로 도약이 있는 식단이 되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