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무침, 조리법만 바꾸어, 훨씬 맛있게

조리법만 바꿔주면 훨씬 맛나는 시금치 나물

영양소 손실은 확 줄이고, 맛은 확실히 올리는 시금치 나물 만들기 포스팅 해봤어요.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 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된 녹황색 채소로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완전 영양식품이라 하네요.

매일 식탁에 올려 밑반찬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나물이지요.

 

겨울에 나오는 시금치는 동양종이고, 여름에 나오는 시금치는 서양종이라고 하는데,

겨울 시금치는 뿌리가 붉고 색이 선명하며, 길이는 10~15cm인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뿌리 부분의 붉은색을 띠는 부분이 영양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보통 시금치 나물을 만들 때는 살짝 데쳐서 사용하시는데요,

야채를 증기로 쪄서 요리하시면, 

야채의 영양분 손실을 막을 수도 있고, 맛도 한층 더 있어요,

데쳐서 사용만 하지 말고 꼭! 증기로 쪄서 활용해 보세요,

채소의 진한 맛이 확실히 차이가 나요~

굳이 비싼 냄비를 쓰지 않아도 조리 법만 바꿔 주면, 

영양소 손실도 막고, 요리의 맛도 한층 더 살릴 수 있답니다.

야채에 본연의 짭쪼롬하기도 하고 진한 맛이 

야채의 깊은 맛에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거에요~~

시금치 무침을 하려고 뿌리부분의 선명한 붉은 색과 길이도 짧은 시금치로 사왔어요.

큰 냄비에 물을 끓이면서, 야채를 손질 합니다.

뿌리의 붉은 부분이 영양가가 많다고 하니, 

뿌리 끝 부분만 잘라서 꼼꼼히 씻어 주었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체에 받쳐서 손질한 시금치를 쪄 주세요.

아래 부분부터 익기 시작하니, 한번씩, 뒤집어 주세요.

숨이 확 줄고, 시금치 무침하기에 적당한 비쥬얼이 나올 때까지, 조금 두었다가.

건져내어서 그대로 시금치 무침에 들어갈 양념을 해주면  됩니다.

시금치 나물 양념으로는 

국간장 1스푼, 참기름 2~3스푼, 참깨 가루 1스푼,

모자란 간은 소금 착착 한두 번 정도 해주시면, 시금치 무침이 완성입니다.

증기로 쪄내서 요리해본 시금치 무침 확실히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오늘은 조금 더 건강한 조리법으로,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 드셔 보세요.

도약이 있는 식단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