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간식, 딸기 탕후루 시럽 만들기, 시럽 코팅 쉽게 하는 법

아이 간식, 딸기 탕후루 시럽 만들기, 시럽 코팅 쉽게 하는 법

4월 제철 과일로는 단연 딸기를 손꼽을 수 있지요

딸기로 집에서 간단히 탕후루 만드는 법 알려 드릴게요

탕후루 만들 때 중요한 시럽 만들 때의 팁,

시럽 코팅 할 때의 팁만 알고 있으면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딸기는 봄이면 빠질 수 없는 과일이지요~

봄을 알리는 과일 딸기

싱그런 봄을 시각화 시킨 과일~~~

딸기 넘 맛있고 모양도 사랑스럽고.. 향기도 좋고...

 요새는 간간히 탕후루 가게가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탕후루를 사본 두 곳은 가게의 청결 상태가...

하... 그것이 알쏭달쏭해서...

아이 간식으로 먹일껀데...

선뜻 사고 싶지 않아 지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간식이라, 두어 번 두 눈 꼭감고 사줬어요..

하지만,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은근히 어려워 보이고, 낯설지만

포인트만 기억하시면 또 간단해요~~~!!!

포인트만 잘 기억해 두셨다가

아이 간식으로 딸기 탕후루 만들어 보세요~

딸기는 씻을 때는 소금물이나 식초 두어 방울 넣고 세척을 하면

살균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딸기를 씻고 면보에 올려두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따로 닦으셔도 되고 그냥 저렇게 두면

시럽 만드는 동안 표면의 물기는 자연 건조 됩니다~

이제는 시럽을 만들 텐데요

설탕과 물 1:1 비율로 만드시면 됩니다.

한 컵씩 넣어주었어요.

-물엿을 넣으시면, 윤은 나기는 하지만, 시럽이 조금 말랑하게 되요~

(탕후루의 핵심은 사탕이 와사삭 깨어지는 맛이 일품이라

 말랑한 시럽은 저의 추구하는 바와 달라서.. 물엿은 패스... 말랑한 시럽은 이빨에 너무껴요..ㅜㅜ)

시럽을 만들 때 절대 저으심 안되요~~~설탕결정이 생겨버리거든요~

시럽은 강 불에 두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주세요

꼭 눈으로만 불 조절 잘하셔야 해요

오 노.. 젓지마요~~~

중불로 줄이고도 5분~8분 정도 걸리니

시럽 보면서 딸기를 꼬지에 끼워두세요

시럽을 발라야 하는데 골고루 시럽을 다 입혀야 하기 때문에 헐겁지 않게

두툼한 꼬지가 좋아요~

바글바글 끓은지 2분 정도 지나면... 약 불로 줄이시고 이제부터 굳기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젓가락으로 시럽을 확인해주세요~~ 눈으로 보는게 좋더라구요~ 

시럽이 손으로 만져봤을 때 말랑하면 조금 더 약불에 두세요.

젓가락으로 시럽을 만져서 확인하시다가 딱딱한 정도가 되면

불은 그대로 두시고 딸기 꼬지 하나씩 시럽을 입혀 주시면 됩니다

시럽이 금방 굳어버리고 꼼꼼히 다 바르기가 좀 까다롭기 때문에

요리 붓으로 발라주려고 합니다.

시럽을 입힐 때의 포인트는 최대한 빠르게 입혀야 한다는 것

붓으로 시럽을 듬뿍 떠서

꼬지를 돌려가면서 둥근 부분 모두 시럽이 입혀지도록 해주세요

붓으로 바르면, 바르기는 쉬운데 마지막쯤 가면 설탕결정이 생기거든요

그러니 최대한 시럽을 듬뿍 떠서 딸기에 올린 다음 구석구석 코팅 되도록 시럽을 펴주세요~

이렇게 시럽을 다 입힌 다음

제일 좋은 건 시럽이 굳을 때 까지 세워 두는 건데요~~~

상황이 안되면, 조금만 이라도 열을 식히고 내려놓으세요~

저는 시럽 코팅 후 냉장고에 두어 열을 빨리 식힐 수 있도록 했어요

딸기 탕후루 완성입니다.

제철 과일로 만든

사랑스런 탕후루 도전해 보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