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밥도둑 가자미 구이! 가자미 손질

아이 어른 할 것 없는 밥도둑~ 가자미 구이, 가자미 손질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한 그릇 뚝딱 하게 하는 반찬 가자미 구이!!!  

 밀가루 입혀서 구우면 근사한 메인 요리이지요~^^ 굳굳~ 

 가자미 구이를 위한 가자미 손질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구요

 가자미는 타원 납작한 생선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의 가까운 바다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씹는 감촉이 좋고, 맛도 좋아 여러 반찬으로 활용 되지요

 구입하실 때는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있고 윤이 나며, 배 쪽이 하얗고 탄력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 가자미의 경우 4월~6월이 산란기이라 이시기에 사면 알이 벤 생선을 먹을 수 있어요 

(그러니 4월에 드시면 알이 또 추가로 똭~~~~ 넘 맛나지요 우리 애들은 가자미 구이 안의 알을 그렇게 좋아 하더라 구요 애들 잘 먹는거 보려고 하게 되는 멋진 반찬)

 보관 꿀 팁으로는 제철일 때 넉넉히 구입해 손질 후 바짝 말렸다가 냉동에 보관해두고 요리에 활용 하세요~ 시장에서 말린 걸 사두어도 요긴해요

 가자미는 고등어나 꽁치에 비해 지방질이 현저히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할 만 하며, 특히 비타민 B1,B2가 풍부해 스트레스 치유에도 도움 된다고 합니다.

덧붙이자면 비타민B1는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작용을 하므로 뇌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가자미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 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 이유식으로 활용이 많이 되는 생선이라 그런지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 반찬 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영양도 풍부하니 반찬 하기 참 좋은 생선인 것 같습니다.

 살이 탱탱해 보이고 크기도 좋은 가자미를 2 미 사와서 집에서 손질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반찬으로 가자미 구이를 할 계획인데 다음번에는 좀 넉넉히 사서 말려서 보관도 해 두고 싶네요

말린 가자미는 구이로 한 그릇 뚝딱 비우는 아이들 밥그릇 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더라 구요~

다음번에는 꼭 시장에서 말린 걸 사기보다 집에서 말려 보고 싶네요^^

 가자미 손질을 하려면 먼저 비늘을 제거해야 합니다.

 비늘은 칼 등으로 꼬리 방향에서 머리 방향으로 긁어주시면 됩니다.

 지느러미에서 살 집으로 연결되는 둥근 부분에 비늘을 꼼꼼히 제거해 주시는 게 가자미 손질 할 때의 팁이에요~

 비늘 하나라도 있으면 안되니 이리저리 가자미를 돌려가면서 비늘을 꼼꼼히 제거해 줍니다.

 배 쪽으로 뒤집어서도 쓱쓱 긁어주시면 비늘이 벗겨지는 소리가 들려요

 틈틈이 물로 헹궈가면서 꼼꼼히 비늘을 벗겨 주세요

 배 쪽으로 뒤집어서도 쓱쓱 긁어주시면 비늘이 벗겨지는 소리가 들려요

 틈틈이 물로 헹궈가면서 꼼꼼히 비늘을 벗겨 주세요

저는 생선 먹을 때 비늘이 나오면.. 그때 기분은 너무 너무나 안 좋아요....

 깨끗하게 조리 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너무 강렬하게 들어서... 그 느낌 너무 싫어해서 더더더 구석구석 칼등 으로 비늘을 제거한답니다.

 깨끗하게 비늘을 제거하고 나서 꼬리 지느러미, 등 지느러미, 옆 지느러미를 제거하시면 되요

 지느러미를 제거 할 때의 팁은 가위예요^^

 가위로 살 집 살짝 들어가서 지느러미를 제거하면 나중에 뼈 발려내기도 좋아요

 지느러미까지 제거되었으면 머리를 잘라줍니다.

머리를 일직선으로 자르셔도 되고 v자 모양으로 자르셔도 되요

저는 일직선으로 잘라 내는 게 내장을 꺼낸 자리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도마를 싱크대 안에 넣어서 자르면 나중에 씻어 내기 쉬워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가자미를 쌀뜨물에 담어 비린내를 일차로 제거해 주었어요

그러고 나면 가자미 손질은 끝이에요~

비린내가 날 수도 있고 도마 같은 경우 2차 감염도 있을 수 있으니 뒤처리까지 꼼꼼히 하세요~

물을 팔팔 끓여 가자미 손질을 할 싱크 볼 이랑, 도마랑 칼 위에 부어 소독을 간단히 했어요~

 쌀뜨물에 담궈 둔 가자미는 30분 정도 후에 건져서 위생 봉투 속에 밀가루를 세네 스푼 넣고 거기다 보관해두시면 구워 드실 때 편해요~~

 사오신 맛있는 식재료를 잘 손질해서 드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