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용 가오리 무침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든든한 여름 반찬

시판용 가오리 무침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든든한 여름 반찬

여름이 다가오면서 불앞에 서기 싫고, 

입맛도 딱히 없어서 고생스러울 때가 종종 있잖아요.

그 때 활용하기 좋은 여름 반찬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해요.

시판용 가오리 무침 드셔 보신적 있으세요?

저는 가끔 한 팩 씩 사다가 여름 반찬으로 활용하는데요.

비빔 국수 고명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여름 반찬으로 내놓기에도 참 좋은 아이템이더라구요.

반 쯤은 받은 날 바로 야채 버무려서 바로 먹을 밑 반찬용으로 만들어 두었고,

반 정도는 바로 냉동에 넣어 두었어요.

야채 버무려 둔 건 5일 정도 밑반찬으로 잘 먹고,

냉동에 보관했던 나머지 가오리 무침 꺼내 밑반찬으로 만들어 둘 예정이에요.

 

가오리는 수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지질이 적은 

저칼로리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양념에 가득 버무린 가오리는 다이어트에는 도움은 안 될 듯 하지만, 

불포화 지방산 섭취를 위해서 자주 밑반찬으로 내놓아야겠어요.

메인 요리 옆에 밑반찬으로 내놓기에는 참 든든하니, 

여름 반찬용으로 한번 휘리릭 봐두셨다가 언제라도 뚝딱 활용하시길 바래요~

가오리와 함께 버무리기 좋은 야채는 오이, 양파, 깻잎 정도 되겠습니다.

오이 손질은 야채 솔로 구석구석 싹싹 씻어두고, 가시 부분만, 필러로 제거해 두었어요.

오이 씨 부분은 제거하고, 손질해 두었습니다.

오이에 소금을 뿌려 수분도 제거하고, 

소금 간을 살짝 해두어 가오리 무침에서 맛이 따로 놀지 않도록 했어요.

수분이 배어 나오면 물에 씻고 나서, 물기 빠지도록 체에 받쳐 두시면 됩니다.

양파는 매운 맛이 빠지도록 채 썰고 나서 물에 담궈 두었습니다.

깻잎은 몇 장 겹쳐서 돌돌 말고,

채 썰어 두었어요.

가오리 무침에 준비한 야채 버무리고, 깨 솔솔 뿌려 밑반찬 하나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야채를 곁들여 버무려 두면, 

든든한 밑반찬으로 톡톡히 제 역할도 하고, 

먹을 양만큼 적당히 덜어서 드시면, 

냉장 보관해서 5일 정도는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시판 용이지만, 야채 넣고 잘만 활용하면, 메인 요리를 빛내 줄 밑반찬으로 제격이고

입맛 없는 여름 시즌에 입맛도 확실히 돋우어 줄 수 있는 추천 템 입니다.

 

건강한 여름 반찬 간단하게 만들어 두고, 더운 여름도 건강 잘 챙기시길요~

오늘도 건강한 식단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