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메이드 수제청, 레몬청 만들기

홈 메이드 수제청, 레몬청 만들기

 레몬청 만들기를 도전해 보았어요

하나하나 손수 만드는 재미가 있네요~

가족들 먹일 음식을 고르고 고른 싱싱한 식재료로 내가 기대하는 건강한 식단이 되니

기쁨도 두 배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비타민 c 의 대명사 레몬을 사왔어요~

 

 보기만 해도 싱그럽네요~

레몬청으로 여러 음식에 활용 할 생각을 하니 들떠요~

시판 레몬청 보다는 훨씬 건강한 맛이 나겠지요?

 레몬청 만들기는 껍질 세척에 특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레몬의 반질반질 윤이 나는 이유는 피막제인 왁스 때문이에요

왁스 코팅이 되어있는 레몬을 헹구기만 해서는 지용성 왁스가 씻어지지 않거든요

더군다나 레몬청 같은 경우는 껍질째 사용하므로 세척도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첫 번째 세척은 굵은 소금입니다.

굵은 소금으로 표면을 거칠게 해주어야 해요~

왁스를 긁어낸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굵은 소금 고운 소금 같이 해서 솔로 많이 문질러 주었어요

손보다는 구석구석 씻어져요~

소금으로 문질러 복통을 일으키는 왁스를 벗어지도록 해 주세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은 물로 씻어내고 

 소금으로 왁스를 벗어지도록 하면 다음은 농약이 문제 이지요~

이럴 때 효과적인 세척 방법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것이에요

잔류 농약을 제거하기에 가장 탁월한 세제가 바로 베이킹소다라고 합니다.

 

 두 번째 세척으로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힘차게 문질러 주세요

여기서 주의 하실 점은 베이킹소다는 손을 거칠게 할 수 있으므로

필히 장갑 착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끓는 물에 이리저리 굴려 마지막 소독까지 마무리 해 주세요

레몬청 만들기를 위한 세척이 마무리 되면 겉 면이 마르도록 두고

 병 열탕 소독을 할게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엄청 달그락 거릴 테니 면 보를 한 장 깔아 주었어요

물이 끓고 5분 정도 두세요

 불을 끄고 기다리면 물이 쭉 따라 올라가는 거 보이시죠?

 

열탕 소독한 유리 용기는 건져내어 말려 주시구요

 레몬 슬라이스 해요~

얇게 슬라이스 하고 싶어서

채칼에 썰었어요~

시간도 절약되고 도움이 되네요 

 쓱쓱 썰다가 씨앗이 나오면 씨앗은 제거 해 주세요

씨앗에서 쓴맛이 나요

 슬라이스 하고 남는 마지막 부분도 사용하지 않아요

여기도 쓴맛 유발자

과육이 조금 붙어있어 스퀴지 해주었어요

오~ 노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이제는 꿀과 레몬을 1:1로 병에 담아주면 됩니다.

레몬 한층 꿀 한층 레몬 한층 꿀 한층 이렇게 켜켜이 쌓아주세요

꿀이 없으시면 설탕으로 대체 하셔도 됩니다.

 마지막까지 다 담고 나면 

 마지막 부분은 설탕을 가득 부어 공기가 차단되도록 해 주세요

보기만 해도 상큼 상큼 기분이 설레네요

가득이나 활용하기도 좋은 레몬청

이렇게 완성입니다.

상큼한 향기가 온 집을 가득 채우네요

상큼한 레몬으로 건강한 티타임 추천드려요~